류마티스 질환과 류마티스내과, 잘못 알려진 상식
관절이 아플 때 정형외과를 먼저 떠올리는 분이 많지만, 다친 적 없이 관절과 근육이 아프다면 류마티스내과가 먼저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이 무엇인지, 언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류마티스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류마티스'는 '흐른다'는 뜻의 그리스어 '류마(rheuma)'에서 나온 말입니다. 옛사람들은 병을 일으키는 액체가 몸속을 흘러 다니며 여기저기 관절을 아프게 한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오늘날의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교원병, 결합조직 질환, 자가면역 질환이라고도 부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고, 루푸스·베체트병·강직성척추염 등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 질환 대부분이 관절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관절염이 있다면 류마티스 질환일 가능성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언제 류마티스내과를 찾아야 하나요
넘어지거나 부딪힌 일이 없는데 관절이나 근육이 아프다면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친 뒤에 통풍이나 관절염이 시작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상 후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잘못 알려진 류마티스 상식 네 가지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오해를 짚어 봅니다.
- '류마티스는 난치병이다': 1990년대 이후 다양한 약이 개발되고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꾸준히 치료받으면 관절 변형이나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류마티스 약은 독하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지만, 허가된 약은 임상시험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약입니다. 약별 주의점을 알고 정기 검사로 관리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복용할 수 있으니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 '진통제는 치료제가 아니다': 소염진통제는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염증 자체를 가라앉히며, 효과가 빨리 나타나 치료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좋아지면 약을 끊어도 된다': 류마티스 약은 효과가 몇 달 이어지기 때문에 끊어도 당장은 괜찮아 보이지만, 2~3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다시 나빠지고 그동안 관절이 상할 수 있습니다. 감량과 중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 천천히 하세요. 특히 스테로이드를 오래 먹다가 갑자기 끊으면 피로·구역, 심하면 쇼크까지 올 수 있습니다.
류마잘보는내과의원 안내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21 참저축은행 6층 (범어동 177-7, 범어네거리)
- 교통·주차
-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0·1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이내 · 건물 뒤편 주차장 2시간 무료
- 진료시간
- 월·화·금 09:00~18:00 · 수 09:00~19:30(야간) · 토 08:30~13:00 · 점심 13:00~14:00 · 목·일·공휴일 휴진
자주 묻는 질문
Q. 관절이 아프면 정형외과와 류마티스내과 중 어디로 가야 하나요?
다친 적 없이 관절이나 근육이 아프다면 류마티스내과가 먼저입니다. 외상 후라도 증상이 오래가면 류마티스내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Q. 증상이 좋아졌는데 약을 끊어도 되나요?
임의로 끊으면 몇 달 뒤 증상이 다시 나빠지며 관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감량과 중단은 담당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